[제주맛집] 딱새우리조또와 핑크뮬리가 가득한 '하도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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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을 좋아하는 집순이

방구석졔졔입니다.

 

오늘은 제가 제주도 여행에서 먹은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음식은 물론, 식사 후 예쁜 사진까지 찍을 수 있는 곳이에요^^

식사를 하시는 분들만 들어갈 수 있는 정원에 핑크 뮬리가 예쁘게 피어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낮은 집(?)으로 보이는 곳이 식사를 하는 공간이에요.

식사를 마치고 나오시면 돌담으로 둘러싸인 핑크뮬리 정원이 펼쳐집니다. 

 

저는 10월 중순에 방문하였는데, 핑크뮬리정원이 어느 곳 보다 예쁘게 피어 있고 잘 관리되어 있었어요.

 

11시~20시까지 운영하며

15시~17시는 브레이크 타임으로 되어 있어요.

점심 마지막 주문은 2시, 

저녁 마지막 주문은 7시 입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1시 30분쯤 방문했는데, 점심 마지막 손님으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메인 메뉴

딱새우리조또 15,000 아보카도 할라피뇨 매콤파스타 15,000 토마토해산물파스타 16,000 새우크림파스타 16,000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 

저는 딱새우리조또, 아보카도 할라피뇨 매콤파스타에

청귤에이드, 자몽에이드를 추가하였어요.

 

음료를 뭐로 할지 고민하던 중,

사장님께서 아직 정식메뉴에 없는 청귤에이드를 추천해주셔서 주문하였습니다. 

청귤청으로 만들어져서 상큼하고 톡쏘는 탄산으로 입가심하기 딱 좋았어요.

 

 

드디어 기다리던 메인메뉴가 나왔습니다!

딱새우리조또는 크림+카레소스같은 느낌이었어요.

딱새우가 통으로 올라가고, 새우살이 따로 들어가 있어서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서울에서는 딱새우로 고정된 메뉴도 별로 없고 가격도 비싼데..

일반 새우보다 탄탄하고 쫄깃한 식감에 한번 더 반합니다 ㅎㅎ

 

아보카도 할라피뇨 매콤 파스타는 처음에 별로 맵다고 느끼지 못했는데 먹다보니 습-하 올라오더라구요.

아보카도가 매운 맛을 중화시켜줘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좋은 건 크게 한번 더 ㅎㅎ

그리고 저기 같이 사이드로 나오는 양배추절임이 너무 맛있었어요..

죄송하지만 2번은 리필했던거 같네요 ㅠㅠ

 

이제 식사를 마쳤으면, 사진을 찍으러 갈까요?

저는 운이 좋게도 점심 마지막 타임이라 ㅎㅎ

독점하고 찍을 수 있었습니다 !!

식사를 마친 자리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밖에 보이는 정원을 찍어보았어요.

 

포토존에는 사장님의 센스가 가득한 의자와 휴대폰 거치대가 있으니

혹시 혼자 여행을 하시는 분들도 어려움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으실거에요.

 

아래 사진은 식사하고 나간후 한눈에 들어오는 핑크뮬리 정원입니다!

 

10월에 제주도 가시는 분들

핑크뮬리를 보시기에는 여기 정말 괜찮아요.

딱 식당 이용하시는 분들만 들어오실 수 있게 되어 있어서 편한 마음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식당을 등지고

휴대폰 거치대를 이용해 찍은 사진이에요. 

이건 반대편에서 찍은 사진 !!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ㅠ

 

사장님께서 찍어주신 베스트컷 !

커플분들이 이렇게 많이 찍으신대요.

 

핑크뮬리 정원 끝에서 옆을 돌아보면 

많지는 않지만 팜파스도 피어있어요.

사장님께서 정원을 예쁘게 꾸며주셔서 

덕분에 예쁜 사진 많이 찍고 갑니다ㅎㅎ.

 

 

가을에 제주도 가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맛집이에요.

 

위치는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 있어요.

서쪽에 있는 동선상 세화해수욕장, 우도 가시는 분들은 어려움 없이 들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제주맛집, 하도리맛집

하도핑크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