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여행/담양숙소] 호시담 프라이빗 독채펜션, 감성 한스푼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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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여행을 좋아하는 방구석 졔졔입니다.

 

해외로는 나갈 수 없는 시국에

우리나라에도 예쁜 곳이 참 많을텐데.. 

라는 생각에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곳이에요. 

 

사람 많은 곳 말고 좋은 숙소가서 편히 쉬다오고싶다..

라는 생각 다들 많이 하시죠?

 

호캉스도 좋지만, 

서울에서 몇시간씩 떠나 

여행기분을 내고 싶을 때가 있어요

٩(๑❛ワ❛๑)و

 

전라남도 담양은 서울에서 거리가 멀지만,

남도의 맛있는 음식과

대나무의 자연, 광주의 인프라까지 !

정말 매력이 있는 곳이었어요.

1박 2일은 아쉽고, 

최소 2박 3일 추천드립니다 ㅎ.

 

담양 숙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독채 펜션으로 구했어요.

너무너무 예뻐서 보자마자 

바로 객실예약으로 갔더니 1개 남아있어서

바로 예약해버렸지 뭐에요~

 

찾아보니 건축가, 조경디자이너 분들이 함께 지은 곳이네요.

 

사진 보여드릴게요.

보이시는 통유리로 된 곳은

공용공간으로 Check in, Check out, 조식제공으로 활용되어요.

앞쪽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거기 뷰가 정말 좋아요!

탁 트여 있고, 산도 보이고 ㅎㅎ

 

Check in 할때 웰컴드링크를 주셔서

#광주카페린느 에서 포장해온 케이크와 함께 먹었답니다.

호시담에서는 펜션과 카페를 함께 운영중이에요.

 

카페와 펜션은 완전하게 분리되어 있어

펜션쪽은 카페이용객들이 오실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카페를 지나쳐서 쭉~ 차로 올라오면 

HOSIDAM VILLA 호시담이라고 적힌 간판이 있어요. 

여기서 좌회전하셔서 쭉 들어오시면

주차장이 있습니다!

사장님께서 주신 웰컴드링크와 

외부에서 사온 케이크!

여기 앉으면 뷰가 이렇게 보여요 ㅎㅎ완전 사진 스팟입니다 !

여기 회색으로 보이시는 담들이 전부 숙소에요.

개별 독채로 되어 있기 때문에

모두 높고 두꺼운 담으로 둘러싸여 있어요.

오른쪽 첫번째 담이 제가 묵었던 H101숙소입니다. 

2인 전용이에요^^

 

숙소는 동영상으로 담아왔어요. 

둘러싼 담을 통과하면 나무로 된 숙소 문이 있고,

앞에 나무데크에 정원이 꾸며져 있어요.

통 유리베란다로 숙소에서 정원을 볼 수 있고,

화장실과 연결된 곳에서는

야외 노천탕을 즐길 수 있는 자쿠지가 있답니다!

 

ㅠㅠ 정말 예쁘지 않나요.

사진이 그냥 막 찍어도 잘 나와요.

 

이곳이 화장실과 연결된 야외 자쿠지에요. 

5월에 날씨에는 수영복 입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물조절은 화장실 안에서 할 수 있어요.

뜨거운 물이 엄청 잘 나와서 좋았답니다.

작아보이지만, 깊이가 있어서

성인 2명이 앉아서 반신욕을

할 수 있는 정도의 크기에요.

숙소 안에서 방충만만 치고 이야기 중이었는데 

치즈냥이가 와서 데크에 자리를 잡았어요.

저녁준비를 하니까 음식냄새가 나서 그런지

세마리까지 와서 쉬다 가셨어요.

(o´ω｀o)

 

코로나로 외식하기에 부담이 있어서

저희는 담양에서 유명한 맛집

떡갈비를 포장해왔어요. 

밑반찬도 잘 챙겨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저녁 먹은 후에는 보드게임을 즐기며

숙소에서만 콕 박혀있을 수 있었어요.

다들 스플랜더 좋아하시나요?ㅎㅎ

저는 다음에 확장판을 사보려고 합니다 후후

맛있게 먹고 마시고, 

즐기다 보니 어느 덧 해가 지고 별이 떴는데요.

청정지역이다보니 밤에 별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아쉽게도 카메라에 담지 못했지만 ㅠㅠ

밤에는 꼭 정원으로 나와 별구경을 하세요!

 

이 숙소에서 이용한 것 중에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바로 .. 침구 였어요 !!!

정말정말.. 집에 가져가고 싶었던

꿀잠을 자게 해준 침구..

아침에 일어나서 응? 이렇게 개운하다고?

어제 늦게 자고 오늘 일찍 깼는데?

 

호시담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침구는

"SEDEC HOME 헝가리산 구스다운"

을 사용하시는데 고가의 제품이더라구요.

나중에 결혼하면 침구는 저거로 정했어요!!!

 

사실 여행가면 늦잠자기 바쁜데.. 

침구덕분인지 정말 꿀~잠을 자서

일찍 깨서 1등으로 호시담 조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양이 넉넉하진 않았지만..ㅎ

빵을 갓데워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조식먹으면서 본 냥이도 보구가세요ㅎㅎ

 

 

꿀잠 덕분에 조식도 빨리 먹고

호시담 카페도 구경하고 싶어서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호시담 펜션에서 내려와보니

호시담 카페는 아직 오픈 전이었는데

앞쪽은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살짝 구경하고 나왔어요.

카페 인테리어도 굉장히 힙하죠?

마지막으로 퇴실 전에

숙소정원이 나오게 찍은 사진이에요!

 

포토스팟이 너무나 많은 담양 호시담 !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전부 다녀오고 싶은 숙소 담양 호시담 !

추천드려요 ㅎㅎ

 

숙박가격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ㅇ출처: 호시담 홈페이지

아래 유의사항도 확인하세요!

출처: 호시담 홈페이지

예약은 홈페이지로 받고 계세요. 

아래 링크 또는 호시담 검색하셔서 하시면 됩니다^^

 

http://www.hosidam.com/main.html

호시담

위치는 대중교통으로 가기 어려워요 ㅠ

저희는 광주+담양을 함께 여행하기 위해

광주까지 기차를 타고 

광주에서 렌트하여 담양까지 함께 여행했습니다.

 

이 후기는 어떠한 협찬도 받지 않은 "제돈제산"입니다.

사장님께서 이 게시물을 보신다면,, 감사말씀을 전해요 ㅎ